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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4u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2012-07-14 15:54:39, Hit : 92)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라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하소서"
                                                                            (눅 9:61)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려는 자들에게 세 가지 각오가 필요함을 말씀하셨다. 따라서 제자가 되려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듯이 고난이나 희생을 반드시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51절). 이런 각오도 없이 막연히 기대되는 영광이나 바라고 예수님을 따른다면 실패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어디로 가시든지 좇겠다는 사람에게는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말씀하셨고 먼저 가서 부친을 장사하게 해 달라는 사람에게는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유대의 관습으로 장사의 의무는 매우 중요했다.  탈무드에 따르면 장례는 율법 공부, 성전 봉사, 유월절 양 죽이기 그리고 할례의 시행보다 앞선다고 하였다(Megillah 3b). 그러나 여기서 예수님은 그런 모든 것에 앞서서 천국을 최우선 순위로 요구하신 것이다.
  
그러면 죽은 자들로 죽은 자를 장사하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  여기서 죽은 자는 영적으로 죽은 자요 믿음이 없는 자요 천국과 상관이 없는 자다. 그들로 육신적으로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지나친 것이 아닌가?  따라서 많은 학자들이 그 사람의 아버지는 그가 예수님께 말씀했을 때 아직 죽지 않았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내가 내 아버지를 죽을 때까지 보살피다가 죽으면 장사지내고 난 후에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뜻이었다.1)  그런데 장사를 지낸 후에도 아들의 책임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첫 장례를 치르고 1년 후에 살이 다 썩어 뼈에서 떨어져 나간 후에 그 아들은 무덤 벽 구멍 안에 있는 특별한 상자 속에 그 뼈들을 다시 장례하기 위해 돌아와야 한다. 따라서 지금 그의 아버지가 죽었더라도 여기서 그가 요구한 것은 일년 이상의 기간이 된다.2)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의 요구를 허락하지 않으셨다. 하나님 나라의 요구는 그것보다 더 긴급한 것이다. 주님을 따르려면 그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

   주
   1. J. Carl Laney, Answers to Tough Questions(Grand Rapids: Kregel, 1997), p.221
   2. Craig S. Keener, Bible Background Commentary,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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