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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4u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2012-07-14 15:30:49, Hit : 127)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함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막 4:11-12)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비유의 목적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시키는 대신에 이해할 수 없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기 때문에 어려운 말씀이다.
  
11절에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비유포함)을 들었던 청중이 두 부류의 사람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밖에 사람과 안에 사람이다. 안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조명과 구속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을 가리킨다. 즉 제자들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다. 밖에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을 대표로 하는 믿지 않는 자들을 가리킨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은 무엇을 말하는가? 왜 하나님의 나라는 비밀인가? 그것은 사람의 본성과 능력으로는 전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거나, 그 나라의 일부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1)  여기 신비는 계시를 떠나서 알 수 없는 사람이나 사건으로서 하나님께서 드러내실 비밀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 비밀은 수수께끼가 아니다. 신비는 인간의 마음과 삶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의 힘있는 실현인데, 그리스도의 오심과 연관된 것으로 영과 육의 영역에서 다 표적이 수반되었다.2)  여기서 예수님은 이 신비는 그것을 행하시는 분이 사단이 아니라, 실로 하나님이시며 그와 함께 있었던 그의 사람들에게 은혜롭게 드러내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외인에게는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은 비유적 형태로 소개되었다. 그 이유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을 수 없게 하였기 때문이었다.3)
  
이것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충격적인 말씀인가?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단 말인가?
자비로우신 주님,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구주 예수님이 이러실 수가 있는가? 그가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불러 깨닫게 하시고 회개시켜 구원하심이 아닌가?
  
그래서 본문을 두고 학자들간에 이견이 분분하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는 작은 단어 하나(that)란 말을 무엇을 하기 위하여 혹은 그래서로 오역했다고 한다. 혹은 마가 자신이 예수님이 사용했을 것으로 가정되는 아랍어를 오역했으리라 한다. 그러나 여기서 작은 단어(that)는 목적을 가리키는 이상 더 잘 쓰여질 수가 없다
2. 이 말은 예수님이 참으로 하신 말씀에 대한 하나의 불확실하고 협량한 번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예로 마태복음 11:28-30과 요한계시록 3:20을 든다. 그러나 이런 이론은 증거가 없다.
3. 이 예수님의 말씀이 마가에 의해 보도된 것이었다면 그것들은 분명 농담으로 한 말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그의 말씀이 문자적 의미에 정반대의 뜻으로 취해지기를 원하셨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마태도 그렇게 썼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본문이 농담으로 하신 말씀이라면 인접 구절도 농담으로 보아야 하는가의 문제가 생긴다.4)  그러므로 본문에는 어떤 하자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목적이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며 더 나아가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한다는 말씀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 말씀은 바리새인들이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 일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다. 그들이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책임이지만 궁극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예정하신 섭리로 말미암아 그렇게 된 것이다.5)  더 나아가 예수님은 복음을 은혜로 주신 바 되지 않은 자들에게 복음을 밝히 보이실 필요가 없으셨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의 아들을 계시하시기를 기뻐하셨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니었다(마 13:17).6)  그러나 인간 면에서 본다면 저들이 신앙과 순종을 통하여 주님께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7)
  
회개하지 않는 바리새인과 그들의 추종자들은 보고 듣기를 거부하였으므로 그 심판으로서 이제 비유로 언급하기를 그들은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눈멂과 강퍅함에 대한 비난을 책임져야 했다(Calvin). 하나님은 유대인(바리새인)에게 특별한 기회를 주셨다. 저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수없이 들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적이나 도덕적 확신이 없이 단지 외적이며 감각적인 지각 이상으로 영향을 받지는 못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로라야 깨달을 수 있으며 언제나 믿음과 순종을 통해서 들어야 한다.

   주  
   1. Lenski, The Interpretation of Mark's Gospel. p.167
   2. William Hendriksen, The Gospel of Mark. p.152
   3. 본문은 이사야 6:9-10절의 인용이며 보다 완전한 인용은 마태복음 13:13-15에 나온다
   4. William Hendriksen. Op,cit., p.153
   5. 박윤선, 공관복음 주석. p.334
   6. R. Alan Cole, Mark. p.92
   7. A. Elwood Sanner, Mark(B.B.C. Vol.6),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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